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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대형견은 추위를 모른다?" 당신의 착각이 반려견을 병들게 합니다 (겨울철 필승 보양식 BEST 3)

by steady info runner 2025.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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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견은 추위를 모른다?" 당신의 착각이 반려견을 병들게 합니다 (겨울철 필승 보양식 BEST 3)

덩치가 크면 추위에 강하다? 반은 맞고 반은 틀립니다.
실내에서 자란 '온실 속 대형견'을 마당개처럼 다루다간 감기와 관절염을 피할 수 없습니다.

1. 대형견도 '이것' 없으면 얼어 죽습니다 (견종별 팩트 체크)

많은 분들이 "허스키나 리트리버는 눈밭에서 자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추위 저항력을 결정하는 건 '덩치'가 아니라 '털의 구조(이중모)''생활 환경'입니다.

① 이중모(Double Coat) 대형견: 시베리안 허스키, 말라뮤트, 골든 리트리버 등은 속털이 빽빽해 영하 10도까지도 잘 견딥니다. 하지만 이들도 영하 15도 이하로 떨어지면 귀 끝과 발가락에 동상이 올 수 있습니다.

② 단모(Single Coat) 대형견: 도베르만, 그레이하운드, 달마시안 등이 해당됩니다. 이 친구들은 덩치만 컸지, 추위 저항력은 치와와와 비슷합니다. 지방층이 얇고 털이 짧아 겨울 산책 시 반드시 옷을 입혀야 합니다.

🚨 주의: 아파트 실내에서 나고 자란 대형견은 털갈이 주기가 야생과 다르고 추위에 적응이 안 되어 있습니다. "대형견이니까 괜찮아"라고 방심하다간 저체온증 직행열차를 타게 됩니다.

2. 겨울철 사료 양, 늘려야 할까 줄여야 할까?

겨울에는 체온 유지를 위해 평소보다 더 많은 에너지를 소모합니다. 따라서 실외견이라면 사료 양을 10~20% 늘려주는 것이 정석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실내견(가정견)은 다릅니다. 산책 시간은 줄어들고 이불 속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죠. 활동량이 급격히 줄어든 상태에서 "추우니까 많이 먹어"라며 간식을 퍼주면 겨울철 비만으로 이어져 슬개골과 고관절에 악영향을 줍니다.

즉, 실내견에게 필요한 건 '칼로리 폭탄'이 아니라 '수분'과 '면역력'을 챙겨주는 똑똑한 간식입니다.

3. 수의사들도 인정하는 겨울철 보양 간식 BEST 3

겨울철 건조한 피부, 줄어든 음수량, 떨어지는 면역력을 한 번에 잡는 식재료들입니다.

1) 천연 보양식 '황태(북어)'

강아지계의 산삼이라 불립니다.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 기력 회복에 탁월합니다.
👉 급여법: 염분은 신장에 치명적이므로 물에 반나절 이상 불려 염분을 완전히 제거(무염)한 뒤, 푹 끓여서 국물과 함께 급여하세요. 음수량 늘리기에 최고입니다.

2) 따뜻한 에너지원 '고구마 & 단호박'

비타민과 섬유질이 풍부해 겨울철 줄어든 활동량으로 인한 변비를 예방합니다.
👉 급여법: 삶거나 쪄서 급여하세요. 단, 당분이 높아 살이 찌기 쉬우므로 사료 토핑 정도로 소량만 주셔야 합니다. (말랭이는 칼로리가 응축되어 있어 비추천합니다.)

3) 피부 보습 끝판왕 '연어'

겨울철 건조해서 비듬이 생기거나 발바닥이 갈라지는 아이들에게 필수입니다.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해 피부 장벽을 강화하고 관절 염증을 줄여줍니다.


💡 전문가의 마무리 조언

겨울철 최고의 영양제는 '따뜻한 물'입니다. 찬물을 그대로 주지 말고, 전자레인지에 살짝 데워 미지근하게 급여해 주세요. 체온 유지에도 도움이 되고, 강아지들이 물을 훨씬 잘 마시게 됩니다. 비싼 영양제보다 따뜻한 황태 국물 한 그릇이 우리 아이의 겨울 면역력을 지켜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