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결론: 드론원스톱에서 "반려" 뜨는 건 90%가 "비행승인"과 "항공촬영신청"을 한 덩어리로 착각해서입니다. 이 둘을 제대로 구분하면 신청 성공률이 2배 올라갑니다.
드론 초보자 중 70% 이상이 "원스톱 신청했는데 왜 안 되냐"고 물어봅니다. 이유는 간단해요: 비행과 촬영이 별개 절차라는 걸 모르기 때문입니다. 아래 7가지 실수 포인트만 피하면 됩니다.
목차
- 1) 비행승인 vs 항공촬영신청: 왜 따로 해야 하나
- 2) "촬영금지시설 없음" 체크박스 함정
- 3) 공역 구분: 관제권/비행금지구역/일반공역 헷갈림
- 4) 신청서 작성 실수 TOP4 (좌표/반경/고도)
- 5) "취미용"이라고 하면 면제? 오산입니다
- 6) 유효기간·재신청 타이밍 모르면 반복 반려
- 7) 초보자용 '신청 전 10분 체크리스트'
- 마무리: 신청은 '연습'이다
1) 비행승인 vs 항공촬영신청: 왜 따로 해야 하나
가장 흔한 착각입니다. "드론 띄워서 찍을 거니까 촬영신청 하나만 하면 되겠지?" → 반려.
비행승인은 "공역에서 드론을 날릴 수 있는가", 항공촬영신청은 "그 공역에서 카메라를 켜도 되는가"를 따로 확인하는 겁니다. 둘 다 해야 안전합니다.
현장 실수 사례
"비행승인 받았으니 촬영도 OK겠지" → 카메라 켜면 촬영금지시설(전파탑 등)이 잡혀서 별도 신청 필요. 반려 1회 확정.
2) "촬영금지시설 없음" 체크박스 함정
신청서에서 "해당지역에 촬영금지시설 없음" 체크하고 제출 → 반려 사유: "시설 확인 불가".
초보자들은 네이버 지도로 확인하려 하지만, 공식은 국토부 지도(드론원스톱 내장) 기준입니다. 1km 반경 내 전파탑·기상관측소·변전소 등이 있으면 무조건 신청해야 합니다.
3) 공역 구분: 관제권/비행금지구역/일반공역 헷갈림
공항 주변 9.3km = 관제권(항공로), 군사시설 주변 = 비행금지구역, 그 외 = 일반공역으로 나뉩니다.
초보자들은 "지도에 빨간색 아니면 OK" 착각. 실제로는 관제권 안에서도 고도 150m 이하·야간 외·시야 내 비행이면 별도 승인 없이 가능하지만, 위치 잘못 입력하면 자동 반려됩니다.
4) 신청서 작성 실수 TOP4 (좌표/반경/고도)
- 좌표 오차: 휴대폰 GPS 그대로 넣으면 50m 오차 날 수 있음. 구글맵 확대해서 정확한 핀 찍기 필수.
- 반경 설정 과다: "넓게 잡아야 안전" → 반대로 반려. 실제 비행 반경(드론 사양 최대거리)으로만 입력.
- 고도 초과: 150m 상한 무시하고 300m 입력 → 즉시 반려.
- 날짜/시간 미세조정: "하루 종일" 대신 실제 날씨 좋을 시간대만 넣으면 승인 확률 ↑.
5) "취미용"이라고 하면 면제? 오산입니다
취미용·개인용이라도 촬영금지시설이 보이면 신청 대상입니다. "유튜브 올릴 거 아니니까 상업용 아님" 논리는 통하지 않습니다.
승인 결과에 "촬영 가능" 표시가 뜨면 그때부터 카메라 ON. 이걸 뒤집어서 생각하면 이해 쉬워요.
실전 팁
첫 신청은 "테스트 비행" 목적으로 짧게(1시간) 넣어보세요. 반려 사유 보면 다음에 고칠 포인트가 딱 보입니다.
6) 유효기간·재신청 타이밍 모르면 반복 반려
항공촬영신청 유효기간은 1년. 하지만 비행승인은 날짜별로 다르니, 매번 새로 해야 합니다.
반려 후 3일 이내 재신청하면 "수정 반영 안 됨" 처리될 수 있어요. 사유 분석하고 7일 후 재도전이 승률 높습니다.

7) 초보자용 '신청 전 10분 체크리스트'
- 드론원스톱 로그인 → 내 드론 등록 확인(기체신고번호 입력)
- 지도 레이어: 관제권+비행금지구역+촬영금지시설 3개 전부 켜기
- 비행좌표 정확히 찍고, 반경 500m 이내에 빨간 점 있는지 확대 확인
- 고도 120m 이하, 시야 내 비행으로 설정
- 비행승인 먼저 신청 → 결과 확인 후 촬영신청 병행
- 신청서 제출 전 '미리보기'로 전체 한번 검토
- 반려 시 사유 캡쳐해서 메모장에 저장(다음 신청용)
이 7가지만 루틴화하면 2주 안에 원스톱 마스터가 됩니다.
마무리: 신청은 '연습'이다
드론원스톱은 처음엔 복잡해 보여도, 3번 신청해보면 패턴이 보입니다. 반려를 "학습 비용"으로 생각하세요.
첫 비행 성공이 목표라면, 신청서 작성 시간을 비행 연습 시간만큼 투자하는 게 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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