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에 남은 물기를 영어로 "Wipe the water"라고 하면 원어민이 이상하게 쳐다봅니다. 진짜 자연스러운 표현은 단순히 "Dry your hands"예요. 이 차이를 알면 일상 영어가 확 달라집니다.

목차
1. 물기의 숨겨진 뜻 파헤치기
'물기'는 그냥 물이 아니라 표면에 스며든 촉촉한 느낌을 말해요. 기름기처럼 번들거림, 한기처럼 서린 차가움을 뜻하죠.
손 씻고 남은 그 습한 감촉, 샤워 후 거울에 맺힌 습기, 채소에 스며든 수분. 바로 그거예요. 영어로 직역하면 뉘앙스가 날아갑니다.
이런 상태를 한국어는 '-기'로 섬세하게 표현하지만, 영어는 상황에 맞는 동사나 형용사로 간단히 풀어요.
2. 왜 'Water'는 절대 안 되는가
"Wipe the water off your hands"라고 하면 손에 물 웅덩이가 있는 것처럼 들려요. 원어민은 물방울이 주룩주룩 떨어지는 장면을 상상하죠.
영어는 이런 잔여감을 'moisture'나 동사로 간단히 처리해요. 물질 자체가 아니라 상태를 중시하거든요.
실제 들으면 "What water?" 하며 주변을 두리번거릴 거예요. 콩글리시의 전형적인 함정입니다.

3. 실전! 상황별 7가지 자연 표현
상황에 따라 딱 맞는 표현들 모았어요. 이걸 외우면 영어 레벨이 확 오릅니다.
① Dry your hands (손 말리기 - 화장실/일상)
② Wipe off the moisture (표면 습기 - 유리/식기)
③ Shake off the droplets (물방울 털기 - 샤워/캔)
④ Pat dry (두드려 말리기 - 요리/피부)
⑤ Squeeze out excess water (짜내기 - 채소/옷)
⑥ Drain well (물기 빼기 - 요리/파스타)
4. 한국 vs 영어 사고방식 대결
한국어는 '물기(대상)'를 먼저 지적하고 제거 과정을 말해요. 영어는 '건조하게(결과)' 만들라는 명령으로 직행하죠.
한국식: 손 물기 닦아 → Wipe the moisture.
영어식: 손 말려 → Dry your hands.
한국식: 채소 물기 제거 → Remove the water.
영어식: 채소 말려 → Pat dry.
과정이 아니라 결과를 생각하세요.

5. 바로 써먹는 팁과 실수 사례
- 팁1: 직역 대신 동사부터 떠올리기. "Dry/Wipe/Pat/Shake"가 90% 해결.
- 팁2: 요리 레시피 볼 때 "drain" "squeeze" 표시 해놓기.
- 실수 사례: "Remove water from tofu" → "Pat the tofu dry"로 바꾸면 프로셰프처럼.
- 실수 사례: "Wipe the water on glass" → "Wipe the condensation off the glass."
- 연습법: 매일 손 씻을 때 영어로 중얼거리며 익히기.
💡 핵심 인사이트
영어는 단어 나열이 아니라 세상을 보는 렌즈예요. 한국어 감수성을 영어 효율성으로 바꾸는 연습이 진짜 실력입니다.
다음 글: 콩글리시 탈출 가이드. 영어 사고로 바꾸는 5단계 공부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