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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이야기

2026년, 보름달이 13번 뜨는 '이상 현상'? 이 날짜 놓치면 평생 후회합니다

by steady info runner 2026.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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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보름달이 13번 뜨는 '이상 현상'? 이 날짜 놓치면 평생 후회합니다 (블러드문/슈퍼문 일정)

"보름달은 매달 한 번씩 뜨는 거 아니야?"라고 생각하셨다면, 2026년에는 그 상식이 깨집니다.

밤하늘이 유난히 바쁜 2026년, 단순히 고개를 들어 달을 보는 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특히 '3월 3일'을 달력에 표시하지 않는다면, 당신은 전 세계가 주목하는 희귀한 붉은 달을 혼자만 놓치게 될 수도 있습니다.

1. 왜 2026년에는 달이 13번 뜨는가?

보통 1년에 보름달은 12번 뜹니다. 하지만 2026년은 달의 공전 주기와 태양력의 미묘한 차이가 누적되어, 보름달이 총 13번 뜨는 이례적인 해입니다.

그 범인은 바로 5월 31일의 '블루문(Blue Moon)'입니다. 한 달에 보름달이 두 번 뜰 때 두 번째 뜨는 달을 칭하는 용어로, 실제로 파란색은 아니지만 천문학적으로 매우 상징적인 날입니다.

평소와 같은 달이라고 무심코 지나치기엔 아까운, '덤'으로 얻은 보름달인 셈입니다. 2026년 5월, 밤하늘의 이스터에그를 놓치지 마세요.

2. 3월 3일, 하늘이 붉게 물드는 '블러드문'

2026년 천문 현상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3월 3일입니다. 이날은 단순한 보름달이 아닙니다. 달이 지구의 그림자 속으로 완전히 숨어버리는 '개기월식'이 발생합니다.

이때 달은 검게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지구 대기를 통과한 태양 빛의 굴절로 인해 검붉은 핏빛(Blood Moon)으로 변합니다.

매년 볼 수 있는 흔한 현상이 아닙니다. 전 세계 관측가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우주쇼'의 정점이 바로 이날입니다. 퇴근길, 혹은 하교길에 무심코 하늘을 봤다가 붉은 달을 보고 놀라지 않으려면 미리 체크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3. 맨눈으로 확인 가능한 '슈퍼문' 3번의 기회

"오늘따라 달이 엄청 큰데?"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날이 2026년에만 세 번 있습니다. 달이 지구와 가장 가까워지는 근지점에서 뜨는 슈퍼문입니다.

  • 1월 3일 (울프문): 새해의 시작을 알리는 거대한 달
  • 11월 24일 (비버문): 늦가을 밤하늘을 채우는 달
  • 12월 24일 (콜드문): 크리스마스 이브를 밝히는 달

특히 연말의 크리스마스 시즌과 겹치는 12월의 슈퍼문은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기에 최적의 조건입니다. 이 날짜들을 미리 알람 설정해두는 것만으로도 특별한 하루를 보낼 수 있습니다.

4. 장비 없이 200% 즐기는 관측 팁

많은 분들이 천문 관측이라고 하면 비싼 망원경이 필요하다고 오해합니다. 하지만 슈퍼문과 블러드문은 맨눈으로 볼 때 가장 압도적입니다.

굳이 장비를 챙긴다면 집에 있는 쌍안경 하나면 충분합니다. 달 표면의 울퉁불퉁한 크레이터와 명암을 확인하는 데에는 소형 망원경보다 쌍안경이 기동성 면에서 훨씬 유리할 수 있습니다.

⛔ 잠깐, 2026년의 슈퍼문을 '흰 점'으로 남기실 건가요?

눈으로 본 붉은 달의 감동, 막상 폰으로 찍으면 가로등처럼 번져서 실망한 적 있으시죠? 비싼 카메라 없어도 됩니다. 당신의 스마트폰 설정 딱 3가지만 바꾸면 달 표면의 크레이터까지 선명하게 찍힙니다. 3월 3일 블러드문을 망치기 싫다면, 지금 미리 연습해 두세요.

👉 [실전 가이드] 스마트폰으로 달 사진 인생샷 남기는 설정법 바로가기

가장 중요한 준비물은 '날씨'와 '시간'입니다. 맑은 날, 탁 트인 공간만 확보된다면 2026년의 밤하늘은 당신에게 잊지 못할 장면을 선물할 것입니다.

📅 2026년 달 관측 필수 체크리스트

  • 보름달 횟수: 총 13회 (평년보다 +1회)
  • 블루문 (한 달에 두 번): 5월 31일
  • 슈퍼문 (초대형 달): 1월 3일, 11월 24일, 12월 24일
  • 블러드문 (개기월식): 3월 3일 (★필수 관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