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꼬박꼬박 빠져나가는 전기요금, 남들은 다 할인받고 있는데 나만 제값 내고 있다면 어떠신가요?
"신청해야지" 생각만 하고 바빠서 미루다가, 1년이면 치킨 10마리 값(약 20만 원)을 허공에 날리는 분들이 너무 많습니다.
주민센터나 한전 지사에 직접 갈 필요 없습니다. 집에서 누워서 스마트폰으로 딱 3분이면 끝납니다.
이 방법을 모르면 다음 달 고지서를 받고 또 후회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지금부터 한국전력(KEPCO)의 공식 모바일 앱과 고객센터를 통해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신청하는 절차를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1. 다자녀 전기요금 할인이란?
쉽게 말해 한전에서 주는 매월 고정 쿠폰과 같습니다.
자녀가 3명 이상이거나 2명(3세 미만 영유아 포함 등 조건 확인)인 가구에 대해 전기요금을 깎아주는 제도입니다. 한 번 신청하면 자격이 유지되는 동안 매달 자동으로 빠집니다.
🚨 잠깐! 신청 전 필수 준비물
- 전기요금 청구서 (고지서): '고객번호 10자리'를 알아야 합니다.
- 신분증: 본인 확인용.
- 세대주 정보: 세대주의 성명과 생년월일.
※ 아파트에 사신다면 관리비 명세서를 준비해 주세요.
2. 방법 ①: 전화 한 통으로 끝내기 (가장 추천)
앱 설치도 귀찮고 복잡한 게 싫은 분들에게 가장 강력하게 추천하는 방법입니다.
국번 없이 [123] 누르기
- 스마트폰에서 123 (한국전력 고객센터)을 누릅니다.
- 안내 멘트에 따라 상담원 연결(0번)을 선택합니다.
- "다자녀 전기요금 할인 신청하려고요"라고 말합니다.
- 상담원이 묻는 고객번호와 주소, 자녀 정보를 불러주면 끝입니다.
💡 팁: 상담원 연결이 많은 월요일 오전이나 점심시간(12~13시)은 피해서 전화하세요.
3. 방법 ②: '스마트 한전' 앱으로 신청하기
전화 대기 시간이 싫거나, 주말/야간에 신청하고 싶다면 어플을 이용하세요. 24시간 가능합니다.
📱 3분 컷! 모바일 신청 순서
- 구글 플레이스토어/앱스토어에서 '스마트 한전' 앱 설치
- 로그인 후 메인 화면에서 [민원신청] 터치
- [대가족/다자녀/출산가구 요금신청] 메뉴 선택
- 고객번호 10자리 입력 후 '조회' 버튼 누르기
- 신청 유형에서 '다자녀(3자녀 이상)' 또는 해당 항목 선택
- 개인정보 동의 및 신청 완료 버튼 클릭
4. 아파트 거주자 주의사항 (필독!)
여기서 많이들 헷갈려 하십니다. 아파트에 사시는 분들은 한전에 신청했다고 끝이 아닐 수 있습니다.
- 관리사무소 통보 필수: 아파트는 전기요금이 관리비에 포함되어 나옵니다. 한전에 신청한 후, 반드시 아파트 관리사무소에도 "다자녀 할인 신청했다"고 말해야 관리비 고지서에 정확히 반영됩니다.
- 어떤 아파트는 관리사무소에서 직접 신청을 대행해 주기도 하니, 관리실에 먼저 문의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5. 자주 묻는 질문 (FAQ)
Q. 지난달 요금도 소급해서 환급받을 수 있나요?
A. 원칙적으로는 신청한 날이 속한 달부터 적용됩니다. 몰라서 신청 안 했던 과거 기간에 대해서는 소급 적용(환급)이 불가능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하루라도 빨리 신청하는 게 돈 버는 길입니다.
Q. 이사 가면 자동으로 따라오나요?
A. 아니요, 이사 간 집으로 다시 신청해야 합니다. 전출 신고 시 해지하고, 전입한 곳의 고객번호로 새로 등록해야 혜택이 이어집니다.
Q. 부모님과 같이 사는데 합쳐서 5인 이상이면 되나요?
A. 네, 주민등록등본상 세대원 수가 5인 이상이면 '대가족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자녀 할인과 중복은 안 되며, 둘 중 할인 금액이 더 큰 쪽을 선택하면 됩니다.
6. 에디터의 한 줄 요약
지금 바로 지갑에서 전기요금 고지서를 꺼내세요. 그리고 123번을 누르세요.
그 짧은 행동 하나가 매달 치킨 한 마리 값을 아껴줍니다.
전기요금 외에도 [지난 글] 2026 다자녀 혜택 총정리에서 KTX와 주차비 할인 정보도 꼭 다시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