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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아침, 세뱃돈 봉투를 내밀거나 단체 카톡을 보내야 할 때 핸드폰 화면만 멍하니 바라본 적 있으신가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만 쓰자니 너무 성의 없어 보이고, 길게 쓰자니 오글거려서 고민만 하다가 타이밍을 놓치곤 합니다.
특히 직장 상사나 어려운 어른께 보내는 문자는 혹시나 말실수라도 할까 봐 전송 버튼 누르기가 무섭죠.
고민은 여기서 끝내세요. 상황별로 복사해서 바로 쓸 수 있는 '센스 있는 문구'를 깔끔하게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 가장 소중한 가족에게 (진심 100%)
가족에게는 화려한 미사여구보다 '건강'과 '고마움'을 구체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감동을 줍니다. 세뱃돈 봉투 뒷면에 적어보세요.
To. 부모님 (효도용)
- "올 한 해도 건강하시고, 오래오래 제 곁에서 함께해 주세요. 사랑합니다."
- "두 분의 건강이 제 새해 소원 1순위예요. 올해는 제가 더 효도하겠습니다."
- "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걱정보다 웃을 일이 훨씬 많은 한 해 되세요."
To. 조카·자녀 (잔소리 대신 응원)
- "공부도 좋지만 건강이 제일이야! 맛있는 거 많이 사 먹고 씩씩하게 자라렴."
- "네가 무엇을 하든 이모(삼촌)는 항상 널 응원해. 자신 있게 도전해 보자!"
- "올해는 너의 재능이 더 반짝반짝 빛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
💼 직장·거래처 (신뢰도 UP)
너무 가볍지 않게, 하지만 딱딱하지 않게 보내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지난해의 감사'와 '앞으로의 파트너십'을 강조하세요.
[직장 상사·동료]
"팀장님, 지난 한 해 동안 이끌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올 한 해도 팀장님께 든든한 힘이 되는 팀원이 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함께 일해서 지난 한 해가 든든했습니다. 2026년 새해에는 업무도 술술 풀리고, 가정에도 평안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거래처·고객]
"귀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보내주신 성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2026년에도 변함없는 믿음에 보답하겠습니다.""함께 성장할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새해에는 하시는 사업이 더욱 번창하시길 기원하며, 좋은 인연 계속 이어나가길 바랍니다."
📱 친구·연인·단톡방 (센스 만점)
친한 사이일수록 짧고 굵게! 뻔한 인사말 대신 '현실적인 행복'을 빌어주세요.
- 🔥 "우리 올해는 '건강+돈+재미' 다 잡자. 새해에도 잘 버티고 잘 놀자!"
- 💖 "나이 하나 더 먹었지만 우리 텐션은 그대로인 거 알지? 올해도 내 편 해줘라."
- 💰 "2026년은 우리 편인 해 되자. 적게 일하고 많이 버는 기적 같은 한 해 되길!"
- 💑 (연인에게) "너랑 함께해서 지난 해도 행복했고, 새해는 그 이상일 거야. 맛있는 거 먹으러 가자!"
✉️ 덕담과 함께 넣을 '세뱃돈' 적정 금액은 얼마? (확인하기)
"복붙" 티 안 나게 보내는 꿀팁
1. 이름은 반드시 넣어주세요
가장 중요한 규칙입니다. 문구 맨 앞에 "○○님," 혹은 "사랑하는 ○○아,"라고 이름만 붙여도 받는 사람은 '나를 위해 쓴 글'이라고 느낍니다. 단체 문자의 느낌을 지우는 가장 쉬운 방법입니다.
2. 2026년 '말띠' 키워드 활용
올해는 병오년(붉은 말의 해)입니다. 문장 끝에
"말처럼 힘차게 도약하세요!"
"올해는 행운이 당신에게 달려갈 거예요!"
같은 멘트를 한 줄만 추가해도 훨씬 센스 있어 보입니다.
"말처럼 힘차게 도약하세요!"
"올해는 행운이 당신에게 달려갈 거예요!"
같은 멘트를 한 줄만 추가해도 훨씬 센스 있어 보입니다.
3. 맞춤법 검사는 필수
'되'와 '돼', '바라요'와 '바래요' 등 사소한 맞춤법 실수는 진정성을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복사 후 보내기 전에 한 번만 더 읽어보는 여유를 가지세요.
가장 좋은 덕담은 화려한 문장이 아니라, 상대를 생각하는 '타이밍'입니다.
설날 당일 아침 9~10시 사이가 인사를 건네기에 가장 좋은 골든타임입니다.
지금 바로 마음에 드는 문구를 복사해서, 소중한 분들의 이름을 넣어 예약 발송을 걸어두세요.
이 글을 읽으시는 여러분께도 제가 먼저 인사드립니다. 2026년, 걱정은 덜고 웃음은 두 배가 되는 행복한 한 해 보내시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