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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장기렌트 번호판이 싫다면? '리스 승계'로 취등록세 200만 원 아끼는 법 (Feat. 지원금)

by steady info runner 2026.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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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 받으려면 1년 기다리래요."
"장기렌트는 '허, 하, 호' 번호판 때문에 회사에 타고 가기 좀 그렇네요..."

새 차를 사자니 대기 기간과 초기 비용(취등록세)이 부담되고, 렌터카를 타자니 남들의 시선이 신경 쓰이시나요? 그렇다면 정답은 하나, 바로 '리스 승계'입니다. 중고차 시장의 숨겨진 보석 같은 존재로, 운이 좋으면 돈을 내는 게 아니라 오히려 돈을 받고 차를 타는 기적도 일어납니다.

왜 부자들은 신차 대신 '승계' 차량을 찾아다닐까요? 자동차 시장의 틈새 공략법, 그 원리와 득실을 철저히 분석해 드립니다.

1. 리스 승계? 헬스장 회원권 양도와 같다!

어렵게 생각할 필요 없습니다. 누군가 계약한 자동차 리스(Lease) 상품을 내가 대신 이어받는 것입니다.

💡 비유하자면:
"나 이사 가게 돼서 헬스장 못 다녀. 남은 6개월치 회원권 네가 쓸래? 대신 내가 현금 30만 원 지원해 줄게!"

전 차주는 위약금을 물고 해지하는 것보다 남에게 넘기는 게 손해가 적기 때문에, 울며 겨자 먹기로 '현금 지원금'을 얹어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바로 이 포인트를 노리는 겁니다.

2. 핵심 혜택: 취등록세 0원 + 현금 지원

중고차를 살 때 가장 아까운 돈이 바로 '취등록세'입니다. 차 값의 7%나 되죠. 하지만 리스 승계는 이 돈이 0원입니다.

비교 항목 중고차 할부 구매 리스 승계 (추천)
차량 가격 3,000만 원 3,000만 원 (원금 기준)
취등록세 (7%) 약 210만 원 납부 0원 (면제)
번호판 일반 번호판 일반 번호판 (렌트 아님)
초기 비용 선수금 필요 오히려 현금 지원받음
(평균 100~500만 원)

* 리스 차량의 소유자는 계속 '리스 회사'이므로 명의 이전이 발생하지 않아 취등록세를 낼 필요가 없습니다. (단, 승계 수수료는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반드시 확인해야 할 '독소 조항' (주의사항)

세상에 완벽한 것은 없습니다. 리스 승계가 혜택이 큰 만큼, 덥석 물었다가 후회할 수 있는 포인트 3가지를 꼭 체크해야 합니다.

  • ⚠️ 주행거리 제한: 전 차주가 이미 연간 약정 거리를 거의 다 썼다면? 내가 탈 수 있는 거리가 얼마 안 남았을 수 있습니다. 초과 시 1km당 페널티 요금이 발생합니다.
  • ⚠️ 차량 상태 (사고 유무): 리스 차는 '내 차'가 아니라는 생각에 관리를 소홀히 했을 수 있습니다. 성능기록부뿐만 아니라 직접 시운전이나 정비소 점검을 추천합니다.
  • ⚠️ 높은 금리: 애초에 전 차주가 '고금리'로 계약한 상품일 수 있습니다. 월 납입금이 내 예산 범위 내인지 계산기를 두드려 봐야 합니다. (지원금을 받아 이자를 상쇄하는 전략 필요)

4. 좋은 승계 매물 찾는 사이트 & 꿀팁

"그럼 어디서 찾나요?" 대표적인 플랫폼은 엔카(Encar) 리스 승계관과 승계 전문 앱(이어카 등)입니다.

🍯 꿀팁: 검색 필터에서 [지원금 있음]을 체크하세요. 전 차주가 "제발 가져가 주세요"라며 현금 300~500만 원을 걸어둔 매물들이 나옵니다. 이 돈을 받아서 남은 기간 리스료를 내면, 실제로는 국산차 가격으로 수입차를 타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승계받으려면 신용점수가 높아야 하나요?
네, 중요합니다. 리스 회사가 "이 사람이 남은 돈을 잘 낼 수 있을까?"를 심사(승계 심사)합니다. 전 차주보다 신용도가 너무 낮으면 승계가 거절될 수 있습니다. 소득 증빙이 가능한 직장인이라면 대부분 통과됩니다.
Q. 계약 기간 끝나면 차는 어떻게 되나요?
두 가지 선택지가 있습니다. ① 잔존가치(남은 차 값)를 내고 내 차로 인수하거나, ② 그냥 리스사에 반납하고 끝내는 것입니다. 보통 승계 차량은 짧게 타다가 반납하려는 목적으로 많이 이용합니다.
Q. 보험 경력은 인정되나요?
네! 이게 장기렌트와의 결정적 차이입니다. 리스는 '내 명의의 자동차 보험'을 가입해야 합니다. 따라서 무사고 운전을 하면 보험료 할인 혜택(경력 인정)을 그대로 챙길 수 있습니다.

4부작 시리즈를 마치며

  • 취등록세 아끼고 싶다면 리스 승계가 답입니다.
  • 전 차주가 주는 현금 지원금을 꼭 챙기세요.
  • 단, 남은 주행거리사고 유무 확인은 필수입니다.

지금까지 [직장인 자동차 구매 정복 시리즈]를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① 리스 vs 할부 비교부터
② 내 연봉에 맞는 차 고르기
③ 할부 금리 깎는 법
④ 리스 승계 꿀팁까지!

여러분의 소중한 월급을 지키면서, 안전하고 즐거운 '카 라이프'를 즐기시길 응원합니다. 혹시 1편부터 다시 정주행하고 싶다면 아래 링크를 확인해 주세요!

🚗 [1편 다시보기] 리스 vs 할부, 500만 원 차이의 비밀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