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약이 커서 반으로 쪼개 먹은 적이 있다☑ 캡슐을 열어 가루만 먹은 적이 있다☑ 알약을 숟가락으로 빻아 물에 탄 적이 있다하나라도 해당한다면, 그때 먹은 약이 '쪼개도 되는 약'이었는지 확인해 볼 차례예요.알약 쪼개 먹어도 되나 헷갈릴 땐, 답이 약 이름 끝 글자에 숨어 있을 때가 많아요. '서방정', '장용정' 같은 글자예요.서방정은 약이 8시간처럼 오랫동안 조금씩 나오게 만든 '천천히 틀어지는 수도꼭지'예요. 장용정은 위산을 막는 '방어복'을 입은 알약이고요. 쪼개면 수도꼭지를 뽑아 버리거나 방어복을 찢는 셈이 돼요.이름만 보고 '쪼개도 되는 약, 안 되는 약, 물어봐야 하는 약'을 가르는 법을 알려드릴게요.쪼개기 전에 이름부터 확인해요⏱ 바쁜 분들을 위한 3초 결론이름에 '서방정'·'ER'이 붙..
점심 건너뛴 오후에 열이 올라서, 빈속에 감기약부터 삼켜도 되는지 검색하셨죠?결론은 "약마다 달라요"예요. 끝까지 보면 내 약이 어느 그룹인지 바로 구분돼요.빈속에 약 먹어도 되나 싶을 때 먼저 볼 건 약 이름이 아니라 "이 약이 위벽을 직접 건드리는 약인가"예요.위를 텅 빈 방이라고 해 볼게요. 음식은 푹신한 방석이에요. 방석이 있으면 약이 위벽에 닿는 충격이 줄어요. 그런데 방석이 꼭 필요한 약, 없어도 되는 약, 오히려 방해되는 약이 따로 있어요.식약처 안내를 기준으로 약을 세 그룹으로 나눠 드릴게요. 읽고 나면 약 상자 뒷면이 달라 보일 거예요.약 먹기 전엔 '방석'부터 확인해요⏱ 바쁜 분들을 위한 3초 결론위벽을 직접 건드리는 약 → 음식이 있을 때(식후)가 안전한 쪽위 부담이 적은 약 →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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